[메가경제=주영래 기자] 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산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의 유사품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그랜즈레미디’의 국내 공식 수입·총판은 JW생활건강이 유일하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저가 제품은 뉴질랜드 본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Endeavour Health Consumer Limited) 확인 결과 가품으로 판명됐다. 소비자 후기에서도 효과가 없거나 냄새 제거 기능이 미흡하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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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생활건강,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 유사품 주의 당부 |
JW생활건강은 정품 식별을 위해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정품과 가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정품은 35g, 50g 제품으로 판매되며, 오리지널(무향),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하루 한 번, 일주일 사용 시 최대 6개월까지 탈취 효과가 지속되며, 발에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서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가품은 성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며 “구매 시 반드시 공식수입원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 부착 여부와 판매자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랜즈레미디’는 ‘할머니 마법가루’, ‘신발 파우더’ 등으로도 불리며,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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