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교육재단, 독서편지 공모전 개최…청소년 206명 시상

금융·보험 / 박선영 기자 / 2026-10-13 11: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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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세 대상 추천 인성도서 12권 중 선택…11월 2일까지 접수
10주년 맞아 총 2100만원 규모 포상…12월 말 수상자 발표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교보교육재단이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을 편지로 표현하는 독서 공모전을 연다. 일반적인 독후감 대신 책 속 인물이나 저자, 주변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9세부터 24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제10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이미지=교보생명 제공]


2017년 시작된 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독서교육 전문가들이 선정한 인성도서를 읽고 책에서 얻은 생각과 감동을 편지 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는 '2026 책갈피 추천 인성도서' 12권 가운데 한 권을 선택해 읽은 뒤 A4 용지 1장 이상의 편지를 작성하면 된다. 편지를 받는 대상은 책 속 등장인물이나 저자,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으로 정할 수 있다.


일반적인 독후감이 책의 줄거리와 감상을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독서편지는 책을 읽으며 떠올린 생각과 감정을 특정 대상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보다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공감했고 무엇을 새롭게 깨달았는지 표현하는 것이 공모 취지에 부합한다.


참가 대상은 9세부터 24세까지다. 공모 접수는 오는 11월 2일 자정까지이며,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과 참가자 추첨 혜택은 총 206명에게 제공된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5명, 은상 10명, 동상 30명, 장려상 60명 등 총 106명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금상 5명에게는 각 60만원, 은상 10명에게는 각 40만원이 주어진다. 동상 30명은 각 20만원, 장려상 60명은 각 10만원 상당의 교보문고 기프트카드와 상장을 받는다.


이와 별도로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전체 시상 규모는 주최 측 발표 기준 총 2100만원 상당이다.


올해는 공모전 개최 10주년을 맞아 교보문고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행사 내용을 소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해당 페이지에서 추천 도서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독서편지 작성에 앞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지정 도서와 제출 형식이다. 참가자는 추천 인성도서 12권 중 한 권을 선택해야 하며, 자유로운 편지 형식으로 작성하더라도 A4 용지 1장 이상의 분량을 충족해야 한다. 세부 작성 기준과 제출 방법은 공식 공모 요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심사 결과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영상 매체와 숏폼 콘텐츠 소비가 늘면서 청소년들이 활자를 읽고 깊이 생각할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들에게 잠시 멈춰 자신을 깊이 마주하고, 책을 통해 얻은 생각과 감정을 나누며 마음의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요강과 추천 인성도서 목록 등 자세한 내용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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