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동현 기자] 경기도 이천 소재 세람저축은행에 신승식 전무(COO)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7일 세람저축은행은 3월10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신승식 세람저축은행 COO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지난 6일 임직원들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각각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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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취임식에서 신승식 세람저축은행 신임대표가 발언 하고 있다. [사진=세람저축은행] |
신 대표는 2001년 세람저축은행에 입행해 기획팀장, 영업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전무이사(COO) 등을 역임했다.
세람저축은행은 신 대표가 20여년간 다양하고 폭넓은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저축은행경영의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승식 신임대표는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처함에 있어, 새로운 변화에 늘 준비하고 적응하는 조직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첫째, 여신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를 통한 내실 있는 성장. 둘째, 핀테크플랫폼. 제휴금융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영업채널 확대. 셋째, 금소법 기반의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넷째, 애자일(Agile)조직 기반의 유연한 기업문화 구축”를 강조했다.
이어, "네 가지 과제를 통해 임직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현재 금융시장이 당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들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서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신뢰받는 지역금융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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