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40여개 대내외 IT(정보기술)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네트워크 서비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결합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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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CI |
이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IT 인프라 환경 개선을 통한 운영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르노코리아가 속한 르노그룹은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 확장성 강화 등을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특히 KT는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IDC(인터넷 데이터 센터)와 글로벌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사업자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오훈용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제안‧수행2본부장은 “KT의 강력한 클라우드 전환 역량과 다양한 B2B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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