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김준호, 박영진 추천 야간 명소에 발끈 "할게 없는데"

방송·영화 / 김지호 기자 / 2026-10-01 1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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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김준호가 김천의 이색 야간 명소를 찾았다가 예비 아빠다운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독박투어'. [사진=채널S, E채널]

 

 

오는 10월 3일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8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김천 출신 개그맨 박영진의 안내를 받아 지역 곳곳을 여행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의 발걸음은 직지사 인근 사명대사공원으로 향한다. 어느덧 해가 진 늦은 시간임에도 박영진은 이곳이 오히려 밤에 즐기기 좋은 장소라며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영진은 아이와 함께 지방 여행을 할 경우 관광시설이 비교적 일찍 운영을 마쳐 아쉬울 때가 있다면서, 사명대사공원에는 저녁에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귀띔한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본 김준호의 첫 반응은 시큰둥하다. 어둠 속에서 특별한 시설을 발견하지 못한 그는 “밤에 애들이랑 온다고? 여기 할 게 아무것도 없는데 뭘?”이라며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자 박영진이 반전을 공개한다. 낮에는 사명대사공원 내 시립박물관으로 운영되는 공간이 밤이 되면 ‘오삼아지트’로 모습을 바꾸며, 오후 7시 30분부터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설명을 들은 김준호의 태도는 금세 달라진다. ‘두릅이(2세 태명) 아빠’인 그는 누구보다 먼저 발걸음을 옮기며 야간 공간에 관심을 보인다. 현장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발견하자 “안녕! ‘독박투어’ 삼촌들이야~”라고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며 환한 미소를 짓기도 한다.

 

멤버들이 찾아간 ‘오삼아지트’는 김천 마스코트인 반달곰 ‘오삼이’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이다. 입구부터 레이저 장치가 등장하며 ‘독박즈’의 승부욕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한다.

 

레이저를 피해 이동하던 멤버들은 마치 영화 속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듯 체험에 빠져든다. 특히 홍인규는 미디어아트를 마주하자 “와! 블랙홀이다! 내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인데?”라며 현실을 잊은 듯 몰입해 웃음을 안긴다.

 

김준호 역시 오삼이를 발견할 때마다 “와! 오삼이다”라고 반가워하며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한다. 처음에는 밤에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며 의심했던 모습과 달리 누구보다 신나게 공간을 누비는 반전으로 재미를 더한다.

 

야간 나들이를 마친 뒤에는 또 다른 긴장감이 ‘독박즈’를 기다린다. 박영진이 직접 예약한 숙소로 이동하는 것. 차 안에서 박영진은 최근 독채형 숙소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비슷한 분위기의 장소를 선택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평소 그의 캐릭터를 잘 아는 홍인규는 곧바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그는 “영진이 네가 ‘짠 남자’라서 의심스럽다”며 숙소 상태를 걱정해 폭소를 유발한다.

 

숙소의 정체만큼 중요한 것은 비용을 책임질 주인공을 정하는 일이다. 멤버들은 숙박비 독박자를 가리기 위한 게임에 돌입하고, 장동민이 ‘라이어 게임’을 제시한다.

 

평소 게임에 자신만만하던 장동민의 태도도 이날만큼은 달라진다. 이미 ‘4독’을 쌓아 최다 독박자 후보로 몰린 그는 김준호에게 첫 제시어만큼은 쉽게 내달라고 부탁하며 몸을 낮춘다. 하지만 김준호도 여유로운 처지가 아니다. 장동민의 부탁에 “내가 알아서 할게! 나도 3독이다”라고 응수하며 자신 역시 최다 독박 경쟁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천 여행의 마지막에는 최다 독박자가 수행해야 할 ‘대리 108배 올리기’라는 강력한 벌칙까지 기다리고 있다. 4독 장동민과 3독 김준호를 비롯한 멤버들 가운데 누가 최종 독박자로 결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독박투어'는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풍경과 개그맨 5인방의 입담 그리고 유쾌한 게임과 벌칙이 어우러지면 4년째 안방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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