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키움증권은 ‘제14기 고객 패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객 패널은 키움증권이 자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대한 고객 의견을 듣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올해부터 모집 횟수를 연간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키움증권 고객 중 특정 금융상품 ELS(주가 연계 증권)와 ELB(주가 연계 파생 결합 사채), 장외채권과 단기사채 등 국내채권, 해외채권 중 1개 이상의 상품을 최근 1년 이내에 거래한 고객은 모두 패널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로, 선착순 100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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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키움증권] |
고객 패널로 선정되면 키움증권이 제시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의견을 제출한 패널 중 우수 의견을 제시한 패널은 심사를 통해 금융상품별로 별도 시상도 예정되어 있다. 활동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 패널 의견 덕분에 금융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큰 도움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패널 의견을 적극 경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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