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수해·태풍으로 어려움 겪는 농업인 지원에도 한 몫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1800kg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은 코로나19 및 동절기로 더욱 어려운 취약계층과 함께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생명이 후원한 1800kg의 김장김치는 10kg씩 개별 포장돼 종로구‧은평구‧서대문구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됐다.
| ▲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치 1800kg을 전달했다. [사진=농협생명 제공] |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2016년부터 결연을 맺고 교류중인 여주 도전4리 마을을 통해 구입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와 수해 및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더 추운 겨울을 맞게 될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과 농업인들 모두, 우리 김치로 건강하게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김장봉사가 취소돼 올해 첫 김장김치 지원이다”며 “해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농산물 김장김치를 후원해 준 농협생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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