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원피스·건담 등…인기 IP 상품 잇달아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애니메이션과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굿즈 소비가 편의점으로 확산되고 있다.
7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피규어와 굿즈의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캡슐박스 등 뽑기 상품의 상반기 매출도 89.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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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24가 서브컬처 상품군을 확대한다. [사진=이마트24] |
이에 이마트24는 관련 수요에 맞춰 모바일 예약픽업과 오프라인 뽑기 상품을 중심으로 서브컬처 상품군을 확대한다.
먼저 이마트24 앱 예약픽업에 애니메이션 피규어와 만화책 카테고리를 신설한다. ‘주술회전’, ‘귀멸의 칼날’, ‘체인소맨’, ‘장송의 프리렌’ 등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피규어를 판매하고, 고객은 앱에서 상품을 주문·결제한 뒤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앱 접속 고객에게 피규어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할인 한도는 1인당 최대 1만원이다.
만화책도 판매한다. ‘명탐정코난’, ‘원피스’, ‘스파이패밀리’, ‘단다단’ 등 8종을 상시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성수동 ‘트렌드랩 성수점’을 통해 일본 캐릭터 굿즈 뽑기 상품인 ‘이치방쿠지’를 운영한다. 국내 편의점 가운데 처음으로 이치방쿠지의 지류형 방식을 적용했다.
이치방쿠지는 꽝 없이 모든 참여자가 캐릭터 굿즈를 받는 방식이다. 제비를 뽑아 A상부터 하위상까지 등급별 상품을 즉석에서 받고, 마지막 제비를 뽑은 고객에게는 별도의 희귀 굿즈인 ‘라스트원상’을 제공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이치방쿠지는 ‘약사의 혼잣말’, ‘원피스’, ‘나루토’, ‘슈퍼마리오 요시’, ‘기동전사 건담’ 등 5개 IP를 활용한 상품이다.
이마트24는 이치방쿠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결제수단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머니·포인트, 네이버페이머니·포인트, 토스페이머니·계좌 결제 시 할인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IP를 활용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관련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피규어와 굿즈, 뽑기 상품의 판매 증가세를 고려해 온라인 예약픽업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IP 상품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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