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탑미디어, AI 영상 제작 혁신 적극 참여...콘텐츠의 미래를 열다

방송·영화 / 이동훈 / 2025-01-17 11:10:55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AI 기술이 영상 제작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며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이끌고 있다. 지난 14일 코탑미디어가 주최한 ‘한미 AI 영상제작기술포럼’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OTT 및 숏폼 콘텐츠 제작의 미래를 논의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포럼에는 한신대학교 정보과학연구소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빅데이터 AI센터 등 글로벌 기관들이 참여해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우종욱 교수는 AI 기술이 영상 제작 분야에서 가지는 잠재력을 강조하며 "AI 기술은 단순히 제작 시간을 단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비전을 기술적으로 구현하며, 제작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우 교수는 E! Entertainment와 Warner Bros. Entertainment에서 다년간 컨설팅을 진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이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창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코탑미디어는 한신대학교 정보과학연구소 및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드라마 제작에서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비 절감,맞춤형 콘텐츠 제공, 생산성 극대화 등의 목표를 세웠다.

이에 연장선으로 코탑미디어, 한신대학교 정보과학연구소,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빅데이터 AI센터는 16일 코탑미디어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MOU(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신대학교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영상 제작 기술의 표준을 구축하고, 코탑미디어와 함께 이를 콘텐츠의 제작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계획을 밝혔다.

고대화 코탑미디어 회장은 “AI 영상 제작 기술은 한국과 미국 양국 모두에서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특히 OTT와 숏폼 콘텐츠 제작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탑미디어는 이번 포럼 및 협약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AI 기술이 이끄는 혁신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