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인도 및 해외 기관 투자자와 현지 대표 기업의 연결을 위해 '인베스트 인디아 글로벌 콘퍼런스 2025'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도 국내외 200여개 기관 투자자와 70개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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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래에셋증권] |
봄베이증권거래소(BSE) 등 기관 투자자들은 인도 국영 전력 회사 NHPC, 다국적 광산 회사 베단타(Vedanta), 전자결제기업 페이티엠(Paytm), 타타 파워(Tata Power), 아다니 에너지 솔루션(Adani Energy Solutions) 등 주요 기업들과 기업설명(IR) 미팅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현지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 규모가 확대됐다고 전했다.
최근 3년간 인도 내 120여개 기관 투자자들과의 거래를 통해 거래 규모를 약 3배 키웠고, 이에 따라 수익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 기반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자본 유입의 연결고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매니쉬 제인(Manish Jain) 홀세일 사업본부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각과 아이디어, 자본이 인도의 방대한 성장 가능성과 교차하는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연결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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