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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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아마존게임즈와 ‘TL’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엔씨소프트 제공] |
이번 계약에 따라 아마존게임즈는 TL의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국내와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은 엔씨소프트가 직접 서비스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중 TL을 PC·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크리스토프 하트만 아마존게임즈 부사장은 "TL이 현재 세계적으로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MMORPG인 만큼, 우리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이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최문영 엔씨소프트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아마존게임즈는 해외 현지화, 운영, 마케팅 등 탁월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전 세계 이용자에게 국가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선 차세대 플래그십 MMORPG만의 감성과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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