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중소 협력사 품질관리 역량 높인다…상생협력 아카데미 개최

ESG·지속가능경제 / 심영범 기자 / 2026-10-14 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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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프레시웨이가 중소 식품 협력사의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제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과 품질 개선 사례 공유를 통해 협력사와 공급망 전반의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본사에서 중소 식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CJ프레시웨이]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CJ프레시웨이가 2015년부터 운영해 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이다. 식품안전 전문 조직인 안전경영담당이 주관하며, 품질관리 기준과 현장 운영 노하우 등 협력사의 실무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교육에는 육가공 협력사 20여곳의 품질 담당자가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육가공 품질점검 결과 및 주요 사례, 협력사 품질관리 우수사례, 품질 골든벨 등으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는 돈까스와 햄, 소시지, 순대 등 주요 육가공 상품의 제조 특성을 반영해 공정별 품질관리 기준을 공유했다. 원료 입고부터 제조·가공, 완제품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관리 항목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전달했다.

 

협력사의 품질 개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육가공 협력사 두 곳은 실제 제조 현장에서 적용한 품질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나눴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각자의 품질관리 방식을 점검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대응력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주요 품질관리 항목을 퀴즈로 풀어보는 ‘품질 골든벨’을 비롯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 육가공을 비롯해 상품군별 제조 특성과 주요 관리 항목을 반영한 협력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사의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공급 상품 전반의 품질 및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상품의 품질과 안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제조 현장과 품질관리 기준을 긴밀하게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품군별 특성을 반영한 실무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공급망 전반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232억원, 영업이익은 2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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