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우리은행은 해외이주 전문 컨설팅 기업 ‘셀레나이민’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이주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셀레나이민은 유럽 주요 5개국을 포함해 미국·호주·캐나다 등 세계 40여개국 투자와 사업이민 컨설팅을 수행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민을 원하는 국가 전문가그룹 네트워킹을 토대로 법률·회계·세무 등 이민 과정에서 겪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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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해외이주 전문 컨설팅 기업 ‘셀레나이민’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이주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해외이주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셀레나이민의 서비스를 통해 지원하면서 필요한 해외이주비 송금이나 국내재산 반출신고 등 외국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앞으로는 해외이주를 준비하는 고객이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해외송금과 신고·수리 관련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우리은행과 셀레나이민은 PB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영주권 취득’에 대한 정기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우리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해외이주에 따른 외국환 관련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셀레나이민과 제휴로 우리은행만의 차별화된 해외이주 토털 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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