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데이터,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협약…중소·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금융·보험 / 박선영 기자 / 2026-11-05 10: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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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활용해 회원사 발굴·수요·공급기업 연결…산업데이터 활용 기반 확대
신용·기술·ESG·안전보건 평가 수수료 우대…산업데이터 포털 연계 검토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한국평가데이터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협력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 기업정보를 활용한 산업데이터 이용 확대와 기업 간 연결을 추진하고, 신용·기술평가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서비스도 우대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평가데이터(KODATA)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와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및 산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지난 4일 금천구 한국산업지능화협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길선 전무(왼쪽)와 한국평가데이터 이문석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평가데이터 제공]



양 기관은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한국산업지능화협회에서 협약식을 열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사업 기반을 활용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품과 제조공정의 지능화를 위한 정책 과제 발굴과 관련 사업도 수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의 협회 회원사 발굴과 지원, 기업 관리, 수요·공급기업 연결 등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에 협력한다.

특히 기업정보를 활용해 디지털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과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기술과 협력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평가데이터는 보유한 기업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산업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운영하는 산업데이터 서비스 포털과의 연계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기업정보와 산업데이터의 연계는 기업의 사업 현황과 기술 수요 등을 파악하고 적합한 협력 대상을 발굴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데이터 연계 범위와 서비스 운영 방식은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평가 서비스 지원도 추진한다. 한국평가데이터는 회원 기업에 신용평가와 기술평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안전보건(SH) 평가 및 기업정보 서비스 수수료를 우대 적용하기로 했다.

신용평가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채무상환 능력 등을 분석하고, 기술평가는 보유 기술의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살펴보는 서비스다. ESG와 안전보건 평가는 기업의 비재무적 경영 요소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수수료 우대 지원은 중소·중견기업이 경영 및 사업 관련 평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구체적인 우대 수준과 적용 조건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한국평가데이터는 기업정보 서비스와 평가 역량을 활용해 산업데이터 활용 기반을 넓히고, 협회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평가데이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산업데이터 활용 기반을 넓히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데이터 기반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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