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롯데헬스케어가 유통가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반값 할인 판매에 나선다.
롯데헬스케어는 자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에서 오는 30일 자정까지 자체 브랜드(PB) 건강기능식품 '필팟(Fillpot)' 9종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 |
▲ 필팟 바나바잎 핏 [사진=롯데헬스케어] |
필팟은 총 26종의 제품군으로 구성된 롯데헬스케어의 건강기능식품이다. 필요한 성분만을 개별 구매해 섭취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롯데헬스케어에 따르면 정해진 용량대로 이용하면 하루 섭취량의 100%를 충족해 불필요한 영양 섭취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엔자임Q10핏', '마그네슘 핏', '엽산 핏', '바나바잎 핏' 등 9종의 상품을 선정해 반값 할인 판매한다.
특히 캐즐 앱을 활용해 필팟을 섭취한다면 더 정밀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필팟은 일반 건강기능식품과 다르게 대부분 단일 성분으로 구성돼 나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만 섭취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며 "캐즐 플랫폼 오픈 이후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인기 제품"이라고 말했다.
캐즐은 지난 9월 18일 출시 이후 줄곧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건강앱 인기차트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 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