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추석을 맞아 주요 계열사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인프라·레저계열사인 티시스는 지난 2019년부터 콜센터 직원들이 독거노인에게 일주일에 2번 이상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는 전화를 거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명절 연휴 기간에도 이 같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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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전경 [사진=태광그룹 제공] |
섬유·석유화학계열사인 태광산업은 지난 2020년부터 명절에 앞서 협력사의 물품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
금융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은 지난 7일 부산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에게 방향제 등 지원 물품과 지원금을, 동구장애인복지관에는 추석 명절 지원금을 전달했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지난 1일부터 4개 지점(서울 선릉본점, 서울 영등포지점, 울산지점, 창원지점)에 내방하는 고객들에게 홍보물 상영과 홍보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흥국생명은 최근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 유예나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 유예, 대출금 만기 기한 연장 등의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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