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산업안전브랜드 K2 Safety(케이투세이프티)가 한 겨울 현장을 위한 발열 기어인 ‘발열 서스펜더’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발열 조끼나 발열 자켓과 달리 얇은 조끼 형태의 서스펜더(멜빵) 구조를 적용해 맨투맨, 티셔츠, 아우터 안에 슬림하게 이너웨어처럼 착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발열기어의 보온 효과는 몸에 밀착했을 때 가장 극대화된다는 점에 착안해, 착용자의 체형에 맞게 조절 가능한 서스펜더 디자인을 도입했다.
등판과 양쪽 가슴 부위에 총 3곳의 히트패드가 적용돼 몸의 핵심 부위를 균형 있게 따뜻하게 유지하며, 기존 대비 보온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배터리 전용 포켓은 물론 휴대폰·무전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보조 포켓도 구성해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실용성을 더했다.

제품은 1만mAh 배터리를 기본 구성으로 제공하며, 현재 K2 Safety(케이투세이프티) 공식 온라인몰 K-Village에서 구매할 수 있다.
K2 Safety 관계자는 “이번 발열 서스펜더는 발열조끼나 발열자켓보다 더 가볍고 간편한 착용을 원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조끼조차 답답하게 느끼는 직군에서도 티셔츠 위에 이너처럼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 활동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K2 Safety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본격적인 겨울철 혹한기 대비 발열기어 라인업을 확장하며, 작업 현장의 체감 온도 개선과 안전성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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