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인하와 이자 납입유예 등 방안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보험업권 상생방안’의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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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인하와 이자 납입유예 등 방안을 진행한다. 미래에셋생명 사옥 전경 [사진=미래에셋생명] |
미래에셋생명은 당장 이달부터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기존 2.0%에서 1.5%로 0.5%P 일괄 인하했다. 이는 고객의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자동 반영되며 기존 대출 잔액이 있는 경우에도 일괄적으로 자동 반영된다.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 유예제도는 지난 1일부터 실직·폐업·입원 등 불가피한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험계약자라면 신청일부터 1년간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이 유예된다.
재무적 곤란에 따른 사유가 지속되면 1회에 한정해 시행 연장도 가능하며 수혜 대상자는 대상 구분에 따른 필요 서류를 구비한 뒤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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