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LG전자는 2023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에어컨을 관리하는 자동 청정관리 기능을 강화했고, 집에 혼자 남은 반려동물까지 배려하는 '펫케어 모드' 등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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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형 휘센타워 [LG전자 제공] |
LG전자는 수분이 많이 생기는 열교환기 뒷면에 항균 처리된 클린 케이스를 적용해 에어컨 내부 위생을 챙기고, 자동 청정관리가 7단계로 더욱 강력해졌다.
이와 함께 고객이 원할 때마다 제품을 열어 에어컨 내부 4개 팬을 모두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도 장점이다.
펫케어 모드는 실내 온도가 설정값에 도달하면 반려동물이 덥지 않도록 냉방을 켜주거나 LG 씽큐 앱을 통해 원격으로 가동할 수 있게 알려준다.
또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집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와이드케어냉방'. '한쪽바람' 기능 등이 추가됐고, 에어컨이 스스로 실내환경에 맞춰 운전하는 '스마트케어' 기능도 적용됐다.
LG전자는 휘센타워 신제품 전 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추가했다.
신제품은 구입 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고객은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신기능을 추가하거나 이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신제품 24종 가격은 출하가 기준 345~760만 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휘센 에어컨만의 강화된 청정관리와 편리한 특화기능들을 비롯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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