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에서 협력사 글로벌 진출 지원

통신·미디어 / 신승민 기자 / 2025-02-26 10:44:18
'KT 상생협력관' 운영... 전시 기간 투자·수출 기회 발굴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KT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5’에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KT 상생협력관’을 AICT를 주제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KT 상생협력관에 참여하는 KT 협력 기업은 ▲사이버텔브릿지 코아소프트 셀렉트스타 파이온코퍼레이션 베슬에이아이 비전스페이스 일만백만 임팩티브AI 진인프라 에이아이오투오 10개 사다.

 

KT 상생협력관은 피라 그란 비아 8.0홀 4YFN 특별관에 단독 부스로 마련된다. 4YFN 특별관은 4년 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잠재적인 역량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MWC 전문 전시관이다.

 

KT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대내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T 상생협력관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럽 현지 VC 초청 투자상담회 등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벤처투자, GSMA 등과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KT는 GSMA 공식 스폰서 피칭 세션을 통해 KT 상생협력관 참여사들이 4YFN 인베스터 클럽 등 현지 투자자 앞에서 IR 피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KT는 협력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항공과 현지 숙박 등 출장 비용 지원도 병행한다.

 

이원준 KT 구매실장 전무는 “KT는 성공적인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AI 등 새로운 분야의 역량 있는 혁신 기업과 경쟁력 있는 AICT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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