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하늘 기자] 프랜킷과 에코넥트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자원순환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 프랜킷과 에코넥트는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의 개발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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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프랜킷, 에코넥트 |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외식산업 전용 친환경 리사이클 플라스틱 제품의 공동 개발 ▲외식산업의 친환경 리사이클 플라스틱 시장 확대를 주요 골자로 실질적인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프랜킷은 클라우드 기반 전용몰 발주 시스템과 통합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외식 브랜드 및 사업자의 운영 효율화와 브랜드 맞춤형 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에코넥트는 폐기물과 재활용 소재 DB를 기반으로 최적의 리사이클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외 다양한 식품, 물류, 유통기업의 친환경 제품 및 소재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정상원 프랜킷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외식업계 전반에 친환경 제품 사용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에코넥트 조민형 대표는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합리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는 민간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프랜킷과 에코넥트의 실제 제품화 및 시장 적용은 올해 2분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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