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의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Tempo)’가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1만6,800팩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파운데이션과 상주시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여성의 생애주기 중 중요한 전환점인 초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여성이 차별 없이 월경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부된 제품 중 ‘템포 입는오버나이트’는 힙을 넓게 감싸는 프리사이즈 구조와 59개 플리츠 밴드로 편안함을 제공하며, 출시 2년 만에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한 인기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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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제약 ‘템포’, 초경의 날 맞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기부 |
동아제약은 2020년부터 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진행,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2021년부터는 상주시와 동대문구까지 나눔을 확장, 현재까지 총 10만7천팩(약 131만 패드)을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템포 브랜드는 최근 전 제품 패키지를 감각적으로 리뉴얼하며, 여성의 월경권 보장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월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템포는 단순한 생리대 브랜드를 넘어 여성의 권리와 건강을 지키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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