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희망 ON(溫) 난방비’ 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 난방비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19년째 시행해 오고 있는 한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난은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지원하며,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해는 사업명을 ‘사랑의 난방비’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희망 ON(溫) 난방비’로 변경하고, 지원 대상을 개인, 사회복지시설 뿐 아니라 경영상태가 열악한 사회적기업까지 확대했다.
한난은 지난 18년간 이 사업을 통해 약 5천 가정과 160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61억원의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했다. 올해도 약 4.3억원을 기부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기치 아래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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