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장애인 근로자 ‘열린관광지 나눔여행’ 진행

금융·보험 / 송현섭 / 2023-10-16 10:29:37
근로자 복지증진 전북 전주에서 무료여행 프로그램 제공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열린관광지 나눔여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나눔여행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는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의욕 제고, 복지 향상을 위한 무료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전북 전주에서 진행한 ‘열린관광지 나눔여행’에 참가한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또 열린관광지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로 전주를 비롯해 전국 132곳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한 신성피앤텍과 이온폴리스·우광테크·천우굿프랜즈·한국후꼬꾸 등 인천지역 5개 중소기업이다. 장애인 근로자와 가족들 총 21명은 전주동물원과 한옥마을·한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평소 가족들과 여행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행사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나눔여행 사업지를 추가해 장애인 근로자 수혜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근로자 휴가지원과 함께 워케이션 프로그램, 문화복지 바우처 등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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