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개설해 운영한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사학연금과 함께 aT공사, 농어촌공사,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인터넷진흥원, 전력거래소 등 나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의 ‘빛가람 사회적가치실무협의회’가 기획하고, 전남도와 나주시에 예산을 지원 받아 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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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학연금 제공 |
이번 문화강좌는 지역소상공인 업체 지원으로 지역주민과 직장인 3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학기 12개 강좌를 진행했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꽃떡 케이크 만들기, 캔들리스 만들기, 반려 식물 키우기, 태양광 교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전남도와 나주시는 지역발전 지원사업으로 선정하고 예산과 홍보 등을 적극 지원했다.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강좌 당 인원 수는 작년보다 증대한 30명 이내로 진행했음에도, 모든 강좌의 인원 수가 다 찼을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고. 수강신청 관련 문의전화가 많았고, 강좌당 대기자 수도 여러 명이었다.
도란도란 클래스는 방역지침을 최대한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했고, 수강생들이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참여업체도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빛가람 사회적가치협의회는 내년에도 도란도란 클래스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서로 상생하는 문화프로그램 도란도란 클래스가 방역지침을 최대한 준수하여 안전하고 재미있게 끝내서 기쁘다”며 “다년간 쌓인 노하우를 통해 도란도란 클래스가 지속 운영되어 빛가람 혁신도시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이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이 많은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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