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인천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가 지난 17일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아동과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을 비롯해 서구단체 총연합회,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 서구지회 등 지역 단체 대표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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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로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
참가자들은 국내산 재료로 정성껏 담근 깍두기를 가좌3동, 신현원창동, 검단동, 민들레 복지센터 등 관내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김재경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과 한부모 가정에 작은 행복과 따뜻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뜻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9월 19일 제37회 구민의 날 행사에서 사회봉사 부문 서구 구민상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 공헌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서구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매년 서구청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대상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김치 나눔 행사 역시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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