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명상전문 HRD 교육기관 (주)전인교육이 내년 1월 고3 예비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심화 자기계발 명상캠프 ‘생각버리기+습관형성 CAMP’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입시가 끝난 고3 학생들 사이에서 ‘입시 이후의 첫 공백기’를 생산적으로 보내려는 수요가 늘면서, 대학 입학 전 자기 이해와 방향성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교육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적성 탐색, 미래 불안 감소, 전공 기준 정립 등에 효과가 알려진 ‘자기계발 명상캠프’는 예비대학생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자리 잡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교육·진로 전문가들은 “입시 후 2~3개월은 불안이 가장 민감하게 나타나는 시기로, 이때 자기 이해를 높여주는 경험이 대학 이후의 성취와 심리 안정에 결정적 영향을 준다”며 “예비대학생에게 자기계발 명상캠프는 선택이 아닌 준비 과정으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전인교육은 이번 캠프를 기간에 따라 ‘Basic 코스’(2026년 1월 10~14일, 4박 5일)와 ‘Boost 코스’(1월 10~17일, 7박 8일)로 나누어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각 버리기 집중명상 ▲자기계발 워크숍(Advance) ▲각 분야 전문 멘토 15인과 함께하는 그룹 코칭 ▲성공습관 챌린지 및 피드백 ▲5만 원 상당의 자기계발 굿즈 제공 ▲평생교육원 수료증 발급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가들은 명상이 미래 불안과 부정적 사고를 줄이고, 학생 스스로를 객관화해 진로 선택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평가한다. 실제 참가자들 역시 ‘불안 감소’, ‘성향·장점의 명확화’, ‘전공 선택 기준 형성’, ‘대학생활 준비 자신감 상승’ 등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예비대학생들의 후기도 긍정적이다. 한 참가자는 “대학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캠프를 통해 진짜 원하는 방향을 찾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입시 이후 계속되던 불안이 명상으로 정리되고 전공 선택에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전인교육은 참가자들이 공통적으로 ‘적성 탐색·미래 방향 설정·정서 안정·자기계발 의지 강화’를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고 밝혔다.
전인교육 김미진 대표는 “자기계발 명상캠프는 단순히 휴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체계적인 과정”이라며 “입시 후 밀려오는 공허함과 불안을 해소하고, 대학 입학 전 자신의 기반을 다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