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CJ제일제당은 ‘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100% 태양초 우리쌀 고추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해찬들의 세번째 ‘웰니스 장류’로, 나트륨 함량을 약 25% 낮추면서도 ‘100% 태양초 고추장’의 깔끔한 매운맛을 그대로 살렸다. 건강을 위해 나트륨 저감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느는 추세지만, 장류의 경우 나트륨을 줄이면 맛이 떨어질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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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은 나트륨은 낮추면서도 기존 고추장과 동일한 맛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고유의 ‘NFT(New Fermentation Tech) 발효 공법’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쌀과 양파 등 원재료를 동시에 발효시켜 비교적 낮은 염도에서도 자연스러운 고추장의 감칠맛을 낸다.
앞서 같은 공법으로 나트륨을 줄여 선보인 제품이 호평을 받으면서, ‘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100% 태양초 우리쌀 고추장’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실제로 온라인에는 지난해 출시된 ‘나트륨을 줄인 우리찹쌀 태양초 고추장’을 구매한 소비자들로부터 “일반 고추장과 맛의 차이가 없다”, “맛도 건강도 챙길 수 있어 꾸준히 구매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와 동시에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1+1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월 중 농협과 온라인 채널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주요 대형마트 전 경로에서 나트륨 저감 고추장·된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모두 충족하는 해찬들만의 기술력으로 ‘웰니스 장류’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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