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직원주도 자체 혁신조직 ‘Innovation Unit’ 시상

금융·보험 / 송현섭 / 2023-10-11 10:18:03
자발적인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추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
혁신문화 내재화를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등 성과 기대돼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4일 서대문 본사에서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 ‘Innovation Unit(I-U)’최우수·우수 유닛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nnovation Unit(이노베이션 유닛, I-U)은 임직원이 현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업무 개선점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추진하는 사내 조직이다. 농협중앙회·농협금융지주 주관 범농협 신성장동력 확보에 동참해 함께 성장하고 도전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만들어졌다.
 

▲NH농협생명이 지난 4일 서대문 본사에서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 ‘Innovation Unit(I-U)’최우수·우수 유닛을 시상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에서는 지난 3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유닛을 구성했고 6개월간 사업 구체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 회사에선 이 기간 직원역량 개발·참여 활성화를 위해 3차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지난 9월 최종발표에서 경영진·현업부서 PT 심사로 우수 유닛을 선정했다.

최우수 유닛에는 헬스케어 유닛, 우수 유닛의 경우 건강나이 유닛·상부상조 유닛이 선발됐다. NH농협생명은 유닛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선발된 3개 유닛에 대해 포상금을 수여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현업에 반영토록 추진할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변화(Change)를 주도하고 도전(Challenge)하는 혁신조직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Chance)를 찾을 수 있다”며 ‘3C’를 강조했다, 윤 대표는 또 “앞으로 보험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조직 아이디어 성공사례를 발굴해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