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대한소방공제회관에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및 가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스마일게이트 RPG 등 계열사와 게임 이용자들이 캠페인 기간에 모은 기부금 총 3억 3000만 원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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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대한소방공제회 이형선 회원복지팀장, 최봉갑 회원지원부장, 이형철 이사장,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이사, 김건욱 팀장,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
기부금은 오는 2024년까지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에게 생계비나 치료비, 교육비로 지원된다.
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는 소방관이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문화·여가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앞으로도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4월 희망스튜디오가 진행한 ‘다시 시작, 리부트(Reboot)’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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