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중부발전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新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은 대출이자 지원금 2억5000만원을 출연하고 IBK기업은행에서는 이를 재원으로 250억원대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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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新동반성장 협약식’을 마친 뒤 최광진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본부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
지원대상은 국가전략산업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으로 전기차·드론·로봇 등 미래 유망산업과 수소에너지·스마트팩토리 등 친환경 혁신기술 보유한 업체다. 산업유발 효과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284개 핵심품목들 가운데 하나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출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다.
대출 한도는 회사별로 최대 5억원인데 대출금리 연 1.0%P를 자동 감면해준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의 추가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자금확보와 이자 부담을 줄여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성장 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지원하고 공공기관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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