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건축·인테리어·전원주택 박람회 '2025 대구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 동관(신관)에서 개최된다.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 기업들이 참가하여 건축 산업 관계자는 물론 인테리어 수요자에게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조경, 공공시설재 △건축공구, 조경공구, 관련기기 △냉난방, 환기설비재 △조명, 전기설비재 △창호, 하드웨어 △급수, 위생재 △도장, 방수재 △주택설계시공 △홈인테리어 △소형/이동식주택, 체류형 쉼터 등 건축·인테리어 전 분야를 아우르는 품목이 전시된다.
특별기획으로는 업계 수요와 정책적 이슈를 반영한 ‘농촌체류형쉼터 특별관’,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관’, ‘조경정원 특별관’, ‘리빙앤라이프스타일 특별관’이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체류형쉼터 특별관’은 올해 개정된 농지법 시행령에 따라 농촌체류형쉼터에 대한 높아진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됐다.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의 제품을 실물로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데크, 어닝, 정원가구 등 주변 공간을 구성하는 제품들도 전시돼 통합적인 공간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관’에서는 교육 현장의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교실, 급식실, 체육관 등 학교 공간에 적용 가능한 내외장재, 창호, 조명, 냉난방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및 교육청 소속 관계자들이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도입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특별관은 지난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서도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어 현장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조경정원 특별관’에서는 정원가구, 조경 시설물, 공구, 식물 등 다양한 정원용품이 전시된다. 조경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전원주택에 거주하거나 관심 있는 참관객에게 실질적인 제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리빙앤라이프스타일 특별관’에서는 인테리어 가구를 비롯해 생활가전, 텍스타일, 리빙 소품 등 홈데코 관련 브랜드 제품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예비 건축주를 대상으로 한 ‘건축주 상담관’과 인테리어 수요자를 위한 ‘인테리어 컨설팅관’이 운영된다. ‘건축주 상담관’에서는 다양한 설계·시공 전문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상담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건축 파트너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인테리어 컨설팅관’에서는 주거 공간 인테리어·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참관객을 위해 LX Z:IN 인테리어, 한샘리하우스가 인테리어 토탈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에만 제공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2025 대구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이 주최하며, 9월 17일까지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자에게는 빠른 입장은 물론, 지인에게 무제한 무료 초청장 발송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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