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코코리아 백성국 대표, 누적후원금 약 2억원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디마코코리아 백성국 대표를 고액후원자 모임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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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과 ㈜디마코코리아 백성국 대표가 위촉식 이후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 (사진 제공=월드비전) |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의 창립자인 밥 피어스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고액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이 모임에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월드비전은 누적 후원금이 1억 원을 넘는 후원자를 이 클럽의 회원으로 위촉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디마코코리아의 백성국 대표와 월드비전의 조명환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마코코리아는 설립 초기부터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며, 2012년 2월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외 아동 결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 77명의 해외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은 약 2억100만원에 달한다. 아울러 백성국 대표는 월드비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영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디마코코리아 백성국 대표는 “회사 규모가 작을 때, 1명의 아이에 대한 후원으로 시작했고, 회사가 커져갈 때 마다 1명씩 늘린 후원이 쌓여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성장할 수록 계속해서 후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움이라는 것은 여유가 있을 때, 언젠가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가능한 수준으로 일단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오랜 시간 백성국 대표님이 보여주신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많은 아이들의 삶에 큰 희망이 심어졌다“며, “월드비전은 모든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분들과 함께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에 가장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마코코리아는 2011년 설립된 패션·뷰티 전문 디지털 마케팅 회사로, 바이럴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채널 운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400건 이상의 브랜드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디마코코리아는, 글로벌 기업부터 국내 K 브랜드까지 국내 유명 패션 뷰티 브랜드들과의 협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국내 마케팅 업계 내에서 독보적인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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