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100% 환급…장기유지보너스 탑재·연금전환특약 신설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은 오는 18일 보장성을 한층 강화한 신상품 ‘삼성 다(多)Dream 건강보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다(多)Dream 건강보험은 주보험 하나로 고액암·일반암·소액암과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3대 진단은 물론 장해·입원·수술까지 30종에 이르는 다양한 핵심 보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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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오는 18일 보장성을 한층 강화한 신상품 ‘삼성 다(多)Dream 건강보험’을 선보인다. [사진=삼성생명] |
특히 약관에 따라 중증 질병장해 이외에도 경증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질병후유장해(장해지급률 3~100%) 보장을 신설했다. 뇌혈관·심장 중증질환자의 산정특례 적용시 가입액의 50%를 보험금으로 지급받도록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또 일상생활에서 강력·폭행범죄로 상해를 입었을 때 주보험 2000만원 가입기준 최대 200만원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만기 생존시 주보험 보장 여부와 상관없이 납입한 보험료 100%를 만기보험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삼성 다(多)Dream 건강보험에 만기시 만기보험금을 즉시 수령하지 않고 향후 은퇴자금 등으로 쓰는 다(多)Dream 연금전환특약도 새로 추가했다.
이는 만기보험금을 기본 보험료로 산정해 연금으로 전환하는 제도성 특약이다. 예를 들어 해당 기본 보험료가 500만원이상, 거치형으로 연금으로 전환한 후 10년이 지나면 기본 보험료의 10%를 장기 유지 보너스로 연금적립액에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약관에 따라 주보험 만기 시점 뒤에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여유 자금을 활용한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태아를 제외한 0세부터 35세까지다. 보험기간은 20년 또는 30년, 납입기간은 20년 만기는 10년납, 30년 만기시 10년납과 15년납·20년납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삼성 다(多)Dream 건강보험’은 꼭 필요한 보장을 주보험 하나로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상품”이라며 “건강 보장을 넘어 노후 자금까지 준비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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