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캐릭터 전문 편집숍 버터샵과 손잡고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주말, 서울 코엑스에 위치한 버터샵 매장에서 오프라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스윗런(Sweet Run)’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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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터샵 코엑스점 앞에서 가족 방문객이 ‘용감한 쿠키’와의 참참참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 13일 대구 동성로점과 부산 해운대점에서 진행된 현장 소통 이벤트에 이은 세 번째 오프라인 행사다. 쿠키런의 ‘용감한 쿠키’와 ‘밀키웨이맛 쿠키’, 버터샵의 마스코트 ‘버터군’이 매장에 직접 등장해 고객들과 교감하며 IP 경험을 확산시켰다.
그간 쿠키런과 버터샵이 함께한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외국인 관광객까지 몰리며 누적 방문객 수가 1만 명에 육박했다. 행사 기간 버터샵 매장 방문객 수도 평소 대비 약 1.5배 증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캐릭터들이 인기 아이돌 음악에 맞춰 몸을 푸는 ‘랜덤 플레이 댄스’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달리기 대결에서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용감한 쿠키가 1등을 차지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 밖에도 ▲아이돌 안무 맞히기 ▲달리기 결과 예측 ▲캐릭터와 참참참 게임 ▲포토타임 및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추첨을 통한 경품이 제공됐다.
쿠키런과 버터샵의 콜라보는 지난 11월부터 본격화되며 겨울·크리스마스 시즌과 맞물려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쿠키런 인기 캐릭터 ‘밀키웨이맛 쿠키’를 테마로 한 모자 머그컵은 출시 2주 만에 온라인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장 먼저 품절됐다. 이와 함께 밀키웨이맛 쿠키 중형 키링, 쿠키런 랜덤 아크릴 스탠드 키링도 연이어 완판됐다.
용감한 쿠키와 버터패밀리의 대표 캐릭터 밀크캣이 함께한 콜라보 파자마 역시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온라인 판매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해당 콜라보는 내년 1월 2일까지 이어진다. 코엑스·홍대·명동 등 서울 주요 거점과 대구·부산·제주 등 전국 버터샵 매장, 공식 온라인몰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30% 할인된 가격으로 콜라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버터샵 전 매장에 숨어 있는 쿠키 캐릭터를 찾아 인증하면 한정판 핀 배지와 추첨을 통해 쿠키 선물 세트를 증정하는 ‘쿠키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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