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은 ‘CX(고객경험)라이팅 가이드북’으로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통합부문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0년째인 ICT 어워드 코리아는 ICT 혁신기업 발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어워드는 PC·웹·APP·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182개 ICT 서비스가 출품돼 산학연 전문가 심사를 거쳐 6개 분야 51개 서비스가 최종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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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이 ‘CX(고객경험)라이팅 가이드북’으로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통합부문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김경수 삼성생명 고객중심경영팀 고객케어센터장, 조현경 프로, 서준덕 고객중심경영팀장, 김재겸 프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
삼성생명은 콘텐츠의 용이성과 명확성을 비롯해 사용자 이용 편의성, 정보 구조의 적절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바일 메시지에 CX라이팅 가이드를 적용한 뒤 개봉률과 히트율에서 고객 반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성과가 높았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작성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구성 ▲편집·디자인 우수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하는 안내와 정보의 표현 ▲적절한 구성 등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삼성생명은 또 CX라이팅 가이드북을 사내 대고객 안내 콘텐츠 담당자들에게 전파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개선사례집과 용어사전 등을 추가로 배포해 일관된 안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CX라이팅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올해는 CX라이팅 가이드북 내재화에 집중하고 향후 모든 임직원과 설계사로 확대하며 ‘CX라이팅 챗봇시스템’도 개발하는 등 CX라이팅 지원 대상과 인프라도 확대 운영한다.
서준덕 삼성생명 고객중심경영팀장은 “이번 가이드북의 수상을 계기로 고객 눈높이에서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안내메시지를 제공한다는데 남다른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더 나은 고객경험과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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