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비원츠X핑크리본 에디션’ 출시… 유방건강 인식 제고 사회공헌 박차

제약·바이오 / 주영래 기자 / 2025-06-27 10:03:3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이 유방암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한다.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bewants)'를 통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협력한 한정판 ‘비원츠X핑크리본 에디션’을 출시하며, 브랜드 연계 사회공헌(CSR)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K이노엔은 27일,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유방건강 인식 확산을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방암 인식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활용한 제품 출시에 맞춰 이뤄졌으며, 브랜드 특성과 고객층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는다.
 

▲ HK이노엔, ‘비원츠X핑크리본 에디션’ 출시

‘비원츠X핑크리본 에디션’은 ‘딥 토닝 글루타치온 앰플 세럼’으로 구성됐으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0ml 소용량 5개 세트로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오는 30일부터 공식몰인 ‘비원츠몰’에서 판매된다.

HK이노엔은 제품 판매 외에도 유방암 인식 제고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 유방암 인식 캠페인 ‘핑크런(PinkRun)’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행사 참가자에게 자사 음료 제품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회사 관계자는 “비원츠의 주 소비층인 2030 여성들과 감성적으로 연결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사회 조성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000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유방암 조기검진 캠페인과 저소득층 환우 치료비 지원, 예방 교육 등 유방건강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핑크런은 매년 수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기부 마라톤 행사로, 참가비 전액이 유방암 환우와 관련 교육 활동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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