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티맥스소프트는 엔터프라이즈(대규모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형 인터페이스 테스트 관리 플랫폼 ‘애니Sim(AnySim) 2.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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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심 CI. |
애니Sim은 다양한 프로토콜 기반의 시스템이 복합적으로 연동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API와 서비스 연결을 한 곳에서 검증할 수 있는 웹 기반 중앙집중형 테스트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이다.
기존 HTTP 중심의 테스트 도구와 달리, 기업 환경에서 사용되는 범용 프로토콜(HTTP, TCP/IP 등) 전반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비개발자도 직관적인 설정만으로 연동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실제 운영과 유사한 조건에서 장애·예외 상황을 가상 재현하고, 응답조건 필터링 기능을 통해 조건별 응답 패턴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운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류 유형을 사전에 식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 비즈니스 다변화 전략으로, 자사 인터페이스 제품 경쟁력을 더 강화한다. 시스템·서비스·사용자 간 연결과 데이터 송수신이 폭증하는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인터페이스 제품 ▲애니API(AnyAPI) ▲애니링크(AnyLink) ▲애니EIMS(AnyEIMS)와 이번 신제품 ‘애니Sim’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테스트·연동·운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인터페이스 원 플랫폼(Interface One Platform)’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애니Sim’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설문 참여 및 담당 영업대표와 상담을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AI 중심의 초연결 사회가 가까워지면서 기업의 업무와 서비스, 사용자 경험 일체를 원활하게 연결해 주는 인터페이스 플랫폼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인터페이스 플랫폼은 점차 하나로 통합되는 추세”라며 “인터페이스 환경에서 특히 중요한 운영 관리 도구, 형상 관리 기능 등을 고도화하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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