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절차 간소화하고 공동 마케팅 전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NH농협카드가 E1과 손잡고 LPG·전기·수소차 충전 혜택을 통합한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양사 포인트를 상호 교환해 하나로마트와 E1 충전소에서 사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E1과 ‘카드 결제 서비스 고도화 및 친환경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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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근 E1 영업본부장(왼쪽)과 정영선 NH농협카드 카드디지털사업부 부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친환경 결제서비스 고도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카드] |
협약식에는 정영선 NH농협카드 부사장과 김수근 E1 영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E1 충전소에서 발생하는 카드 결제의 승인·매입 절차를 간소화해 결제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친환경차 이용자를 위한 통합 제휴카드도 출시한다. 액화석유가스와 전기차(EV), 수소차 충전 혜택을 하나의 상품에 담아 충전 비용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혜택과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NH농협카드의 ‘NH포인트’와 E1의 ‘오렌지포인트’를 연동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고객이 두 포인트를 상호 교환해 하나로마트와 E1 충전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신규 카드 출시와 연계한 고객 행사도 진행한다.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친환경 에너지 충전 서비스 이용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E1은 LPG 충전소에 전기·수소 충전시설과 세차장, 카페, 편의점 등을 결합한 복합충전소 ‘오렌지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렌지카드 회원은 LPG와 전기차, 수소차 충전 과정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협약 후속 사업으로 ‘에너지 절약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진행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영선 NH농협카드 부사장은 “E1과의 협력을 통해 결제 절차를 개선하고 친환경차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양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결제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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