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로 B2B 시장 공략

통신·미디어 / 신승민 기자 / 2025-02-27 10:01:46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KT가 업무용 종합 포털인 비즈메카EZ에 적용한 ‘AI 위협메일 차단 서비스’가 중소기업 등 B2B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비즈메카EZ는 메일부터 전자결재, 메신저, 회계, HR 등 다양한 업무용 솔루션과 복지서비스까지 기업의 모든 업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KT의 B2B 서비스로 현재 7만개 기업에서 약 50만명이 이용중이다.

 

AI 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는 AI 분석·탐지 기술로 신종·변종 이메일 해킹 공격을 사전에 탐지해 접근을 차단한다. 고객사는 별도의 장비를 설치하거나 도메인 변경 등 추가 네트워크 설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이용자당 월 2,000원 수준이다.

 

KT는 비즈메카EZ와 관련해 AI를 기반으로 기록, 인식, 번역 등 기업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KT는 비즈메카EZ 이용 고객의 사용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리뉴얼도 준비하고 있다. 최신 UI/UX 적용하고 PC와 모바일 메신저를 개편해 연내 공개한다.

 

영업활동 관리, 설문조사, 자원예약관리, 시간차 휴가 기능 등 고객사의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도 확장한다. 아울러 통합검색 기능과 다국어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고객 성원 보답과 많은 기업의 서비스 경험을 위해 오는 3월 23일까지 ‘특별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이용료 30%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비즈메카EZ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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