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문화기획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상마당의 문화예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한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상상마당은 그간 ‘첫 공개작 지원 프로젝트’, ‘AI 기반 예술 지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창작자 지원 사업을 전개해오며, 신진 아티스트 및 독립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공모는 예술가와 대중을 잇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독립문화기획자들의 새로운 시도와 장르 간 융합을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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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상상마당,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 실시 |
공모 대상은 미술, 음악, 무용, 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기획 콘텐츠이며, ‘프로젝트의 적합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 기획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상마당 전시 공간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 접수는 6월 30일까지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KT&G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상상마당의 지난 20년 동안의 문화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문화 다양성 증진과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시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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