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8회 레귤레이션 아시아 어워드'에서 올해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레귤레이션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실행 가능한 규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매년 금융기관 및 관련 기업들의 규제 준수 노력과 시장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한다. 해당 부문은 시장 선도력, 혁신성,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 규제 기관과의 협력 등을 기준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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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바이낸스] |
바이낸스는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인력, 프로세스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 왔다. 특히, KYC(고객확인제도)와 AML(자금세탁방지) 체계 강화, 거래 모니터링 고도화, 법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 자금 흐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어워드의 심사위원단은 "바이낸스는 컴플라이언스를 근본적으로 재건하려는 실질적 의지를 보여주며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바이낸스는 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해, 투명하고 성숙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수상자로 참석한 닐스 앤더슨 뢰드 바이낸스 금융정보분석 국장은 "투명하고 안전한 디지털 자산 환경을 위해 업계 및 규제 기관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처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수상은 규정 준수와 혁신을 통해 책임 있는 시장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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