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까지 이용 고객 선착순 모바일 쿠폰 증정 이벤트까지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는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 사업’ 전용카드 ‘KB국민 K-패스카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 K-패스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탄소 배출량 감소 및 국민의 대중교통비 경감 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상품이다. 대중교통비 할인과 함께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발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패스 사업’ 전용카드 ‘KB국민 K-패스카드’를 선보인다. [사진=KB국민카드] |
우선 신용카드는 전월 30만원이상 이용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10%(월 최대 5000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커피·약국·편의점·영화·패스트푸드점) 5%(월 최대 5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시 추가 5%(월 최대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8000원으로 책정됐다.
체크카드는 전월 20만원이상 이용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10%(월 최대 2000점) ▲생활서비스 영역(이동통신·커피·약국·편의점·영화·패스트푸드점) 1%(월 최대 4000점) 포인트리 적립 혜택을 받는다. 또 ▲KB Pay로 생활서비스 할인 영역에서 이용시 추가 1%(월 최대 4000점)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오는 5월1일부터 시행되는 국토교통부 ‘K-패스 사업’은 도보·자전거 이동 거리와 무관하게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등 대중교통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것이다. 한 달 대중교통비 지출액이 총 5만원이라면 ‘KB국민 K-패스 신용카드’ 사용시 대중교통 할인 10% 혜택 5000원에 K-패스 환급금 1만원(5만원 20%, 일반 기준)을 더해 모두 1만5000원, 30% 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K-패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날부터 5월말까지 KB국민 K-패스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작일 기준 최근 6개월간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카드(신용·체크)’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으로 ‘KB국민 K-패스카드(신용·체크)’로 KB Pay 결제 건당 1만원이상 이용시 선착순 15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플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기존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회원이 K-패스 사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달 30일까지 회원 전환에 동의해야 한다.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 내 K-패스 회원 전환 동의를 통해 별도 발급 없이 기존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카드’(신용·체크)로 K-패스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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