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특판 3000억 완판…5영업일 만 소진

금융·보험 / 이상원 기자 / 2026-08-05 09: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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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최고 4.1% 금리 앞세워 수신 경쟁력 입증
기존 고객 혜택 확대·신규 고객 확보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SBI저축은행은 기업신용등급 A등급 5년 연속 획득을 기념해 출시한 정기예금 특판이 판매 개시 5영업일 만에 한도 3000억원을 모두 소진했다고 5일 밝혔다.

 

▲ SBI저축은행 CI [사진=SBI저축은행]

이번 특판은 SBI저축은행이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5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7월 29일부터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이다뱅크를 통해 판매된 이번 정기예금은 가입 기간에 따라 기존 상품보다 최대 0.5%p의 우대금리를 제공했다. 특히 12개월 기준 연 최고 4.1%의 금리를 앞세워 고금리 예금 수요를 끌어들이며 판매 시작 5영업일 만에 완판됐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특판을 통해 기존 고객에 대한 금융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금리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도 대거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수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완판은 저축은행업계의 수신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최근 증시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에 대응해 저축은행들이 예금금리 경쟁에 나선 데 이어 시중은행들도 금리를 잇달아 높이면서 수신 확보 경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실제 연 4% 이상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예금상품도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기예금 특판은 5년 연속 A등급 획득으로 입증된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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