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임대료·창업 열풍 속…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공급

부동산 / 양대선 기자 / 2026-07-30 09:47:1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최근 기업들의 사무실 선택 전략이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리 부담과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비용 효율성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기업 성장 전략과 자산 관리까지 고려하는 사옥 전략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전경 사진 이미지 (출처=현대테라타워 구리갈매)

먼저 서울 오피스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면 기업들의 사무실 전략이 변화하는 배경을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기준 서울 A급 오피스 빌딩의 평균 공실률은 약 4.3%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임대료는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기업들의 사무 공간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시장 보고서에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무실 면적을 축소하거나 비용 효율이 높은 지역으로 이전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즉, 서울 중심 업무지구 중심의 사무실 전략에서 비용 효율과 접근성을 고려한 분산형 업무 거점 전략으로 변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기업 수 증가 역시 업무 공간 시장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창조기업 수는 2022년 기준 100만7,769개로 처음 1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지식서비스 산업, 콘텐츠 산업, IT 기반 창업이 늘어나면서 소규모 기업 중심의 새로운 업무 공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기업들은 대형 오피스 빌딩보다 합리적인 비용, 유연한 업무 공간, 물류 및 업무 동선 효율을 동시에 갖춘 업무 공간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 때문에 최근 시장에서는 지식산업센터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핵심 업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사옥의 자산화 전략이다.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사무실 임대료를 지출하는 것보다 기업 자산으로 남는 업무 공간을 확보하는 전략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특히 금리 사이클 변화와 부동산 시장 조정기를 거치면서 실사용 중심의 업무용 부동산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리갈매지구에 조성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업무형·라이브오피스형·드라이브인형 등 다양한 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라이브오피스, 드라이브인, 업무형 공간을 층별·라인별로 구분해 기업의 업무 특성에 맞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조형 기업을 위한 지하 2층~지상 8층 구간에는 직선형 램프와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최대 6m 층고를 확보했다. 상층부에는 테라스형 업무 공간도 마련됐다.

단지에는 세미나실, 피트니스실, 스크린골프장, 라운지, 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과 지하 2층 단풍정원부터 9층 빛의 정원까지 공개녹지형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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