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퇴직연금 DB형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 14.43%로 1위

금융·보험 / 송현섭 / 2024-02-29 09:42:48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40년 넘는 운용 노하우 축적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해 13개 상위 퇴직연금 사업자 중 DB(확정급여형) 원리금 비보장상품 누적수익률 14.43%로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기간 DC(확정기여형)과 IRP(개인형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도 각각 15.78%와 14.43%를 달성하며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했다.
 

▲교보생명이 지난해 13개 상위 퇴직연금 사업자 중 DB(확정급여형) 원리금 비보장상품 누적수익률 14.43%로 1위를 기록했다. 교보생명 석판 자료 이미지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의 높은 수익률 창출 배경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40년 넘게 퇴직금을 전문적으로 운용하며 축적된 노하우에 따른 우수한 자산운용 능력이 꼽힌다.

특히 교보생명은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투자상품 선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매년 전체 퇴직연금 펀드를 대상으로 면밀한 평가를 진행하는데 기본 3년이상 장기 자산운용 성과를 위주로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을 선정한다.

교보생명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해 국내에서 처음 매분기 운영보고회를 열고 고객사 경영층과 퇴직연금 실무자에게 시장 상황·수익률 등 퇴직연금 운용현황을 설명한다. 주식·채권 등 투자비율 제안이나 동일 자산군 내 상품 비교, 우수상품 추천 등 시장 상황에 맞는 자산배분과 상품 리밸런싱 전략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들이 처한 노무·세제개편 등 이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 전문 자회사 교보DTS와 함께 빅데이터와 AI 분석으로 산출된 금융시장 전망치를 토대로 기대되는 투자상품을 주기적으로 선별해 고객에 안내하고 있다.

앞서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2021년부터 DC·IRP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선보이고 지난 1월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객들은 금융시장 동향 리포트와 추천펀드 및 투자성향별 포트폴리오 등 시황에 적합한 최적 맞춤 투자전략을 제안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에서 실적배당형을 운용 중인 DC·IRP 가입자의 절반 넘게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비대면 업무를 선호하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고객들의 투자 편의와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교보생명은 유튜브 채널 ‘교보생명 퇴직연금’으로 고객이 투자와 퇴직연금 업무처리, 절세 전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퇴직연금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교보생명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에서 9년 연속 A1 등급, 피치에서는 11년 연속 A+ 등급 등 금융권 최고의 재무건전성을 공인받고 있다.

조길홍 교보생명 법인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은 퇴직자의 노후보장을 위해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이자 사회적 책임”이라며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삶의 역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이웃사랑 이야기’라는 생명보험 정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 본부장은 또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소중한 노후 자산을 맡겨준 고객에게 안전한 자산관리 컨설팅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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