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 ‘해피리얼’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크릿 메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해피리얼을 도입하는 첫번째 매장으로 뉴BR 콘셉트가 적용된 첫 번째 매장 서초우성점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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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PC그룹 제공 |
해피리얼 도입으로 배스킨라빈스의 디지털전환 전략을 대폭 강화하고,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매장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은 해피리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한 뒤, 서초우성점 매장 내에 위치한 아트월 속 숨겨진 아이스크림 조형물을 찾아 카메라로 비추면 된다.
모바일 앱 화면 속 아트월이 흔들리면서 비밀의 문이 열리고, 해피리얼 앱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크릿 메뉴 음료 2종이 공개된다.
이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1000원 할인 쿠폰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매장 내 메뉴판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서초우성점만의 시크릿 메뉴는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오레오 쿠키와 초콜릿 프레첼 볼을 토핑으로 올린 ‘오레오 크런치 소프트 썬데’ ▲100% 제주산 유기농 녹차로 만든 말차에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올린 ‘제주말차 아포가토’로 구성됐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증강현실을 적용한 모바일 앱 ‘해피리얼’은 현재 배스킨라빈스 서초우성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다”며 “향후 적용 가능 매장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배스킨라빈스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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