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울산역 인접·태화강 조망…광역철도·복합특화단지 개발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KTX역세권에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을 결합한 주거복합단지를 공급한다. 최고 40층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인근 광역교통망 확충과 복합도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 여건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울산 울주군 삼남읍 KTX울산역세권 복합지구 M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울산역리버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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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울산역리버포레'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436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98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에 A~D 4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84㎡A 148가구, 84㎡B 74가구, 84㎡C 148가구, 84㎡D 66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110~119㎡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112㎡A 76실, 110㎡B 38실, 119㎡C 76실, 113㎡D 72실, 114㎡E 36실 등 5개 타입이다.
교통 여건으로는 KTX울산역과 인접한 입지가 꼽힌다. 울산에서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고속철도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광역철도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가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KTX울산역과 양산, 부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삼동~KTX울산역 연결도로도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KTX울산역에서 양산과 김해를 잇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2036년 개통을 목표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변 개발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KTX울산역세권 일대에는 약 1만 1000가구 규모로 계획된 복합특화단지 '뉴온시티'가 조성 중이다. 산업·상업·주거시설을 결합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뉴온시티는 수소와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산업용지 1차 공급분의 분양을 마쳤다. 인근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와 울산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산업시설과의 접근성도 갖췄다. 단지에서 반천일반산업단지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삼성SDI 울산사업장 등으로 차량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삼성SDI는 지난 7월 울산사업장에 2040년까지 약 16조원을 투자하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생산시설 등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로, 향후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 산업 기반 확대가 예상된다.
단지 설계에는 덴마크 기반 건축디자인 그룹 '어반에이전시'가 참여했다. 도심과 자연환경의 조화를 고려한 외관 설계를 적용하고, 일부 가구에서는 태화강과 무학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인근에는 태화강 수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돼 있다. KTX울산역 주변의 상업·업무시설과 역세권 생활 기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KTX울산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거·상업 중심지가 조성되는 가운데 태화강 조망과 최고 40층 규모의 힐스테이트 단지를 공급하게 됐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설계와 주거 편의시설을 갖춘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우정동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경남 거제시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 1차 356가구를 분양한 데 이어 이달 울산에서도 신규 단지를 선보이는 등 지방 주택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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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울산역리버포레'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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