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창의융합테크 (주)베스트텍이 ‘웹 기반 XR 교육 콘텐츠 제공 및 원격 실행 제어 시스템’에 대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의 제공과 원격 제어 기능을 웹 환경에서 구현하는 핵심 기술로, 비대면·융합 교육 시대에 최적화된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는 게 베스트텍 설명이다.
베스트텍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사용자 단말에서 별도의 설치 없이 웹 접속만으로 XR 콘텐츠를 실행하고, 관리자는 이를 실시간으로 원격 제어 및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XR 교육을 한층 진보시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몰입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기관은 물론 산업 교육 시장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이번 특허는 베스트텍이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XR 기반 교육 기술 연구개발의 결실이며, EduSpace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술적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웹 기반 실감형 교육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원격 교육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베스트텍은 3D 실감형 교육 플랫폼 EduSpace 장비를 KC 인증까지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특허 확보로 베스트텍은 기술 신뢰도와 제품 완성도를 모두 인정받으며,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도약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웹 기반으로 구현되는 XR 교육 시스템은 콘텐츠 활용성과 운영 효율성 면에서 기존 방식보다 우위에 있다”며, “이번 특허는 베스트텍의 기술력과 미래 대응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베스트텍은 향후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교육 시장을 아우르는 맞춤형 XR 콘텐츠 운영 환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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