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장비·임금 등 명절 전 협력사 자금 수요 고려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기 위해 하도급대금을 예정일보다 앞당겨 지급했다.
SM그룹은 삼라와 SM상선 건설부문, SM스틸 건설부문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대금을 조기 집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
| ▲ SM그룹 사옥 전경 [사진=SM그룹] |
건설업계는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과 장비 임대료, 임직원 임금·상여금 지급 등이 겹치면서 단기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SM그룹 건설 계열사들은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당초 예정된 지급일보다 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
SM그룹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들의 경영에 이번 대금 지급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력회사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기 지급은 그동안 이어온 협력회사 상생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다. SM그룹 건설부문은 2019년부터 협력회사 초청 정기간담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협력회사 60여곳 대표와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상생·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